​터보메드 개발 이야기

만능 스포츠맨이었었던 캐나다의 프랑소와 꼬테(Francois Cote)씨는 2001년 설상차 사고로 영구적인 발처짐 증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판된 각종 보조기를 사용하여 보았지만, 어떤 기존 보조기로도 운동과 등산을 좋아하는 프랑소와씨를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기존 보조기는 대부분 피부 접촉식이기 때문에 달리기와 같은 격한 운동을 할 경우 마찰과 압력에 의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선박 엔지니어였던 프랑소와 꼬테 씨는, 30년 동안 캐나다에서 의지보조기 업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스테판느 사바드(Stephane Savard)씨와 함께 직접,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발목관절보조기(AFO) 개발에 나섭니다. 터보메드는 이런 8년 여의 시행착오와 연구의 결과로서,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된 발목관절보조기(AFO)입니다. 4,000,000번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거쳤으며, 발명자인 프랑소와씨는 터보메드를 스스로 착용하고 마라톤 42.195km, 철인 3종 경기 등을 수차례 완주하며 역동적인 삶을 되찾았습니다. ​터보메드는 기존 고가의 카본 AFO등과 비교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과 간편함, 성능으로, 전세계 많은 족하수증 환자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AFO 제품에 새로운 혁명을 가져오고 있습니다.